전문가용 피부관리·재생기기 '트랜스킨' 의료계 호평
2023.06.07 17:17
수정 : 2023.06.07 17: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남 양산에 본사를 둔 플라즈마 메디신 글로벌 선두기업 (주)피글(대표이사 김규천,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현직교수)에서 개발한 전문가용 피부관리·재생기기 '트랜스킨(TRANSKIN)'이 국내 피부과 의료기관 등에서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7일 (주)피글과 의료계에 따르면 인천의 휴먼피부과 청라점 등에서는 피부관리를 위해 리프팅, 안티에이징, 타이트닝 등의 여러 시술을 진행하고 나서 트랜스킨 플라즈마를 통해 사후 관리를 하면서 치료 효과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먼피부과 청라점 홍원규 원장은 "레이저 등을 활용한 시술 이후에 부작용이 생긴 분들이 내원하시면 적극적으로 트랜스킨 기기를 통한 관리를 제안하고 있다"면서 "매일 이를 통한 관리로 상처나 부기, 멍 등 현상이 점차 개선되는 모습에 놀라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홍 원장은 "다양한 레이저 시술을 진행하고 나면 얼굴이 점점 달아오르면서 붉어지는 열감이나 홍반현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면서 "이때 느껴지는 불편함을 트랜스킨 기기를 통해 줄이게 된다"고 말했다.
김규천 피글 대표는 "피부가 계절에만 영향을 받는 거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사실 이는 계절에만 영향을 받는 게 아니라 온도, 습도, 바람 등 생활환경에 따라 쉽게 자극을 받기 마련"이라면서 "이렇게 뒤집어진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레이저 리프팅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리프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부작용을 방지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전문가용 피부기기가 트랜스킨"이라고 강조했다.
트랜스킨은 식약처 기준의 1/10에 해당하는 '저오존플라즈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27도씨의 플라즈마로 피부에 열 자극이 거의 없어 통증 없이 보다 쾌적하게 피부를 관리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는 것이다.
출산 등을 겪으면서 피부탄력이 줄어든 사람들에게 좋은데, 레이저 리프트 시술과 병행해 트랜스킨 장비를 같이 사용하면 조직 재생에 있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트랜스킨 장비는 단번에 시너지를 일으키는 기능도 있지만 조직재생처럼 시간이 걸리는 조직 메카니즘을 위해 몇 차례에 걸쳐 꾸준한 관리를 통해 표피세포들의 세포분열을 촉진하고 진피를 구성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활성적으로 생성시켜 피부의 탄력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이 기기 본연이 가진 재생, 항염, 항균, 물질전달 기능을 통해 여러 피부타입에 활용될 수 있는 데다 조직재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염증과 세균성 질환 등의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