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아이돌봄서비스 '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2023.12.07 15:20   수정 : 2023.12.07 15: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의왕시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여가부는 전국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의 평가영역과 13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등 서비스 제공기관의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91개의 도시 중 29개소가 A등급을 부여 받았으며, 의왕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3개의 시·군이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의왕시 가족센터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6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의왕시 가족센터와 아이돌보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아이돌봄사업 서비스의 질적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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