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AI로 데이터센터 장애 사전 감지"
2024.01.15 18:11
수정 : 2024.01.15 18:18기사원문
15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AI DCIM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디지털 전환 경험(Experience to Digital) △서비스의 지속적 확장을 위한 표준화 플랫폼 구축(Continuous Innovation) △데이터센터 운영에 AI 적용(AI Now) 등을 통해 상면, 전력설비, 공조냉방설비 등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AI DCIM에 대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 과정에 수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이상 징후 등 장애 사전 감지, 냉방 전력 에너지 최적화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표준화된 DCIM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센터 설비에 대한 감지 및 전파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고객사에 사용량 정보 등을 제공하는 운영 리포트 자동화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시켜 운용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SK브로드밴드측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가 기존 단순 관제 방식에서 AI 분석으로 진화한 것으로 학습과 추론을 장착한 AI가 데이터센터 운영에 접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 최성균 AIDC CO 담당은 "CES에서의 AI DCIM 운영 노하우 소개를 발판으로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센터 리딩 컴퍼니로서 AI를 적극 도입해 차별화된 AI 데이터센터 레퍼런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