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GX 트랙터 권역별 1호 고객에게 제품 전달

      2024.05.07 09:27   수정 : 2024.05.07 09: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동이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시리즈의 경상, 충정, 전라 3개 권역 1호 고객에게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7일 대동에 따르면 GX 시리즈는 지난달 1일 대동 창립 이래 국내외 동시 론칭한 중형 트랙터다. 하이테크 기반의 다양한 편의기능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작업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대동은 GX를 오는 2028년까지 국내외 누적 7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권역별 1호 계약 고객은 정용재(경북 포항), 구인모(충남 당진), 박종익(전남 화순)씨로 GX 트랙터 전달식은 해당 지역의 대동 대리점에서 진행됐다.
지역 대리점 대표가 제품을 전달하고 GX 트랙터의 조작법과 주요 기능, 관리 요령, 특징 등을 안내했다.

경상 지역 1호 고객인 정씨는 약 19만9000㎡의 수도작(벼)을 경작하는 청년농부다.

그는 "GX트랙터의 5주식 캐빈과 대형 투명 썬루프로 우측방과 전방 로더 작업 시 시야확보가 용이한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며 "작업용 레버와 스위치가 모두 운전석 우측에 배치돼 작업을 위한 기능 조작이 쉽고 편한 점도 구매를 결정한 계기"라고 말했다.

충청 지역 1호 고객인 충남 당진 송악읍에서 밭농사를 짓는 구씨는 "귀농해서 사용할 트랙터 알아보던 중 GX 출시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GX 트랙터의 동급 모델과 비교한 결과 주요 파워시프트, 이지스탑 등 운전 편의성이 뛰어나 인생 첫 트랙터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최형우 대동 국내사업본부장은 "GX 트랙터는 국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조작 편의성과 자율주행 등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글로벌 론칭으로 향후 5년간 2만1000대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모델로 육성해 60~80마력의 중형 트랙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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