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2024년 제2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 개최

      2024.05.17 13:33   수정 : 2024.05.17 13: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6일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에서 ‘2024년도 제2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회의에서 발전소 운영현황, 지역협력 활동, 고리본부 주변지역 지원사업 모델 개발 용역 계획, 고리1호기 해체제염 사업 등 고리원자력본부의 주요 현안을 소통위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신임 사외위원으로 임명된 박윤강 장안읍이장협의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임 소통위원들은 원전소통위원으로서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위원들간의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화합을 위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원자력본부의 주요 현안을 소통위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하여 많은 대화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리원전소통위는 지역주민과의 상시소통을 위해 군의원, 공무원, 언론인 및 지역발전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회의체로서 매년 여섯차례 개최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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