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식재산보호원, 푸드테크 공동사업 추진

      2024.07.12 10:48   수정 : 2024.07.12 10: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전국 최초로 푸드테크 공동협력 사업을 통해 기업 영업비밀 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오는 16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푸드테크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영업비밀 보호 전문가 상담과 교육, 해당기업의 영업비밀·기술보호 현황에 대한 맞춤형 전략 가이드가 제시한다.

법률전문가와 센터 보안 인력이 함께 기업에 방문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다.


전북도는 지난 2월 특허청 산하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전국 최초 푸드테크 지식재산권 보호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허청과 지자체 협력사업을 기획했다.

이어 지난 3월 ‘전북특별자치도 푸드테크산업 진흥 조례’ 제정, 4월 농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식물성 대체식품)‘에 선정돼 사업비 105억원을 확보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에 앞장서고 있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특허청과 첫 협력 사업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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