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피해복구 지원'...NH농협손보, 집중호우 피해농가 보험금 조기지급 '총력'
2024.09.24 18:11
수정 : 2024.09.24 18: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농협손해보험이 이번 달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약 200여억원 규모의 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피해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23일 간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약 1만1000농지, 약 1만6000ha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논작물이 약 7100농지, 원예시설 약 2800농지 순으로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농협손해보험은 신속한 조사를 위해 약 1000여명의 조사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였다.
서국동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수확기에 닥친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시름을 덜고, 빠른 영농활동 복귀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다하겠다“며 ”신속한 사고 조사 및 보험금 지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추가적으로 접수되는 사고 건에 대해서도 신속한 조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