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원인 미상 화재...인명 피해 없어

      2024.10.14 11:10   수정 : 2024.10.14 11: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을 달리던 중형 SUV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강동소방서는 이날 새벽 5시24분께 천호대로를 주행 중이던 중형 SUV 차량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울 강동구 강동역에서 천호역 방향을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고, 이를 지켜보던 제3자가 "멀리서 차가 불타고 있다"고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1대와 인원 55명을 동원해, 출동 14분만인 5시38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고, 차량 전소로 인한 3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차량은 전기차가 아닌 디젤 엔진으로 구동되는 SUV 중형 차량이다.


소방은 "화재 원인은 계속해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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