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디바이스, S사와 공동개발 오디오햅틱 드라이버 양산용 시제품 내달 출시↑

      2024.11.29 13:12   수정 : 2024.11.29 13: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이언디바이스가 S사와 공동 개발한 오디오햅틱 드라이버 양산용 시제품을 빠르면 내달 출시할 예정이어서 장중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

29일 오후 1시 5분 현재 아이언디바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15% 오른 4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주가는 전날보다 17.97% 오른 4890원까지 거래됐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전일 국내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세트업체 S사와 제품화를 위해 3개년 개발 로드맵을 수립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현재 엔지니어링 샘플이 실리콘으로 확보돼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검증이 수요 기업을 통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내달 중으로 양산용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아이언디바이스는 오디오햅틱 드라이버 시스템온칩(SoC) 등의 제품을 개발 중이다.

앞서 아이언디바이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마트폰 오디오 반도체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어 투자자 기대를 모았다.

아이언디바이스의 오디오 반도체 제품인 스마트파워앰프는 스마트폰에 주로 활용되고 있어 향후 적용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아이언디바이스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전체 매출액의 95%를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향후 갤럭시 시리즈에 탑재 모델이 늘어날 경우 물량 증가에 따른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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