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관건은 자회사 실적" 목표가 13만원으로 하향-현대차

      2024.12.06 08:53   수정 : 2024.12.06 08: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이 관건은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라며 목표가를 13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6일 김한이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순자산가치(NAV) 산정방식과 비상장자회사 평가금액 유지하나 분기실적상 비상장자회사들 성장속도 변동 반영해 목표할인율을 45%→50.4%로 상향했했다"며 "다음 이정표는 내년 1·4분기중 발표될 4·4분기 비상장자회사 실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 시총 2조8000억원으로 비상장지분가치 감안 시 저평가는 분명하나 지주회사 주가 특성상 성장세 컸던 자회사들 기업가치 추가 상향 요인 제한적인 경우 상승 트리거가 약해지는 경향도 감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할인율 50.4%는 할인율 추이 상 9월 전저점이다.
올해 2·4분기 실적에서 올리브영 매출이 연간 1·4분기보다 개선되고 푸드빌 미국 뚜레쥬르 호조 중심 실적 증대 기대를 지속한 시기의 수치다.

김 연구원은 "NAV 7.7조원으로 현재 52% 할인했다"며 "상장지분가치에 동행하는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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