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의 8체질클리닉 김창근 원장이 창시자 권도원 박사의 이론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8체질의학’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8체질의학’은 김창근 원장이 그동안 치료를 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를 엄선해 수록했다.
모든 사람에게 자기 체질에 적합한 음식과 생활법 등을 지도해,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근원적인 치료방법을 제시, 생활 속에서 건강 상태를 스스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병원측은 평가했다.
김창근 원장은 8체질의학의 창시자인 권도원 박사가 언론과 강연에 소개했었던 내용을 1장부터 4장까지 정리했다. 특히 2장에서는 체질에 대한 특징과 호흡, 목욕, 식습관, 체질별 질환 등을 사례와 함께 실어 실생활에서의 적용과 이해를 도왔다.
5장은 김창근 원장이 권도원 박사를 직접 만나 들었던 이야기를 소재로 질환, 음식 및 영양소, 약물, 인물로 나누어 8체질을 요약했다. 6장은 체질별 음식 소개를 정리해 체질에 맞는 음식법은 건강법이며, 동시에 예방의학임을 강조하고 있다.
8체질의학은 1965년 10월에 국제학회 ‘동경’에서 처음으로 발표됐다. 오장육부와 교감, 부교감 신경의 기능적 강약구조에 따라 8가지 체질, 즉 ‘금양, 금음, 토양, 토음, 목양, 목음, 수양, 수음체질’로 구분해 체질별 특징을 고려한 맞춤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움 8체질 클리닉의 김창근 원장은 “8체질치료는 내 몸에 맞는 맞춤 치료이기 때문에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며 “전문가의 진단 하에 자신의 체질을 알고 식습관을 따르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차움에서는 증상과 질병, 첨단 노화도 정밀검사 결과, 8체질의학을 바탕으로 개인별 유전체질을 고려해 체질침, 체질음식, 한방차, 운동요법(운동, 목욕, 호흡요법) 등을 맞춤 처방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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