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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복지정책+철도 수혜 기대감..나흘째 상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25 10:23

수정 2014.11.05 12:43

오텍이 복지 정책과 철도 관련 수혜 기대감이 증폭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오텍은 전날보다 2.46%(180원) 상승한 7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텍은 장애인 수송차량이나 앰뷸런스 등 복지, 의료 차량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업체다.

유화증권 최성환 연구원은 "최근 저출산, 고령화 사회 진입, 장애인 복지 등의 사회문제 해결이 대선후보자의 공약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어 오텍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 연구원은 오텍이 철도에도 관련돼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오텍은 현대로템에 에어컨 독점적 사업자로 향후 국내 철도가 해외로 진출할 때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오텍은 실제 과거부터 KTX 고속절철이나 신분당선 전동차, 시리아 동차, 이란 동차 등에 캐리어 에어컨을 납품한 경력이 있으며 차세대 고속철 국가개발 과제와 코레일 전동차, 인천지하철 2호선 등에 에어컨 납품 계약을 맺었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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