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팬들을 위한 무료 박람회 ‘멤버십 위크’를 개최한다.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는 28일부터 7월1일까지 개최되는 '2012 JYJ Membership Week' 개막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JYJ 멤버십 위크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대규모 박람회로 37억의 예산을 투입해 제작된 대형 팬 서비스 프로젝트다.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대규모 팬 서비스 행사로 3000평의 전시장에서 전시, 체험 공연, 영상을 통해 JYJ를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팬들을 위한 팬미팅도 진행된다.
이에 박람회 규모 만큼이나 방문하는 팬들의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15,000명의 국내팬들 뿐 아니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7,024명의 일본팬들이 이번 박람회를 찾을 예정.
일본팬의 경우 일본 전국 14개 공항에서 116편의 비행기를 이용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며 호텔 3500개의 객실을 예약하고 250대 버스와 300명의 가이드가 동원된다. 여기에 씨제스 백창주 대표는 “일본팬들의 경비의 경우 전액 무상지원은 하기 어렵지만 예상 금액의 절반정도를 부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팬들을 위해 보답차원에서 준비된 행사로 백 대표는 “팬들에게 받은 돈(멤버십 회비)을 팬들에게 돌려주는 의미를 가진다”며 “멤버십 가입 회원임에도 이곳을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에게는 DVD로 제작해 보내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의 콘셉트는 ‘JYJ의 모든 것’을 표방하고 있다. 씨제스 관계자는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부분들도 많다. 멤버들이 스토리가 있는 박람회를 하고 싶다고 했다. 처음에는 신비한 이미지라면 갈수록 친숙해지는 분위기로 마지막에는 친구가 된다는 스토리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단발성이 아닌 매번 다른 콘셉트로 매년 선보일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시된 멤버들 개인 물품은 다시 가져갈 예정이지만 사진이나 그림과 같은 작품들은 기부를 할 수도 있다”며 “추후 자세한 사항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 행사에 참석한 JYJ 멤버 김재중과 김준수는 “일본에서 7천명의 팬들이 이 박람회를 보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 한일 모든 팬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이번 이벤트는 저희들이 주인공이 아닌 여길 찾아온 팬들이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공개 되지 않은 사진과 영상들이 많이 있으니 기대해줘도 좋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JYJ 멤버십 위크’에서는 JYJ 일상다큐 ‘더 데이’ 상영과 JYJ 히스토리, 소장품 전시, 3D 영상 체험관, 유명 작가들의 작품전 등을 접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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