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양요섭 뉴욕타임즈에서 주목한 이유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30 16:17

수정 2013.12.30 16:17

비스트 양요섭 뉴욕타임즈에서 주목한 이유는?

비스트 보컬이자 뮤지컬 배우 양요섭이 뉴욕타임즈에 한국의 대표적인 팝스타이자 뮤지컬 배우로 소개됐다.

12월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즈에 ‘케이팝이 브로드웨이를 만나다’란 헤드라인 아래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주인공 요섭 역을 맡은 양요섭과 한국 뮤지컬 시장의 분석과 인터뷰가 실렸다.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통해 양요섭의 영상 인터뷰와 함께 인기 그룹 비스트의 ‘섀도우’ 등 뮤직비디오 무대 영상을 함께 소개했다. 뉴욕타임즈는 아이돌 및 스타가 뮤지컬에 출연하는 것을 집중보도하면서 양요섭이 한국의 대표적인 아이돌 겸 뮤지컬 스타로 꼽았다.

뉴욕타임즈의 기사에 따르면 양요섭이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는 것에 대해 “저스틴비버가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고 설명했다.

양요섭은 인터뷰를 통해 “케이팝 무대에서 멤버들과 함께 지만, 뮤지컬에서는 주연으로 혼자서는 무대란 점이 공부도 되고 부담감도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인기는 실력이 없으면 거품이 지나지 않는다. 실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연습을 거듭한다”고 전했다.

양요섭은 현재 비스트의 메인보컬이자 뮤지컬배우, 솔로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감성적인 보컬리스트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를 오가며 비스트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연말 시상식에서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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