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세란병원,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세란병원 사무소 개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19 16:13

수정 2014.10.23 23:37

세란병원은 최근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에 세란병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병원은 몽골 사무소 개소로 의료관광을 원하는 환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는 물론 몽골내 마케팅과 네트워크 형성에 기초를 마련하게 됐다. 또 한국의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좀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몽골 진출 첫걸음으로 몽골 최대 은행인 캐피탈 뱅크와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세란병원은 몽골 의료관광 고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몽골어 통역전담 직원 배치는 물론 한국-몽골 핫라인 개설, 몽골어 홈페이지와 안내책자 제작, 환자 가족을 위한 게스트룸 제공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란병원 한영우 부장은 "몽골 현지에 방문하니 현지인들이 예상보다 한국 의료관광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몽골 고객들의 사회적, 문화적 성향까지 고려한 맞춤 의료관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