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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누락 논란, 친일파가 만든 ‘유관순’이라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9 22:05

수정 2014.10.23 10:10

유관순 누락 논란, 친일파가 만든 ‘유관순’이라고?

유관순 누락 논란

한국사 교과서 8종 중 4종에 유관순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엔,천재교육, 금성, 두산동아에서 만든 한국사 교과서는 3·1 운동을 설명하며 유관순의 이름을 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는 교육부가 개최한 '한국사 교과서 발행체제의 개선안 토론회'에서 "유관순은 친일파가 만들어낸 영웅이라는 역사학계의 연구 성과가 있다.

따라서 교과서에 기술하지 않은 것이다"고 밝혔다.

김정인 교수는 이어 "친일 전력의 신봉조·박인덕이 해방 후 유관순을 발굴해 이화 출신의 영웅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유관순 누락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관순 누락 논란, 진짜 말도 안 된다", "유관순 누락 논란, 역사는 바로 가르치자", "유관순 누락 논란, 진짜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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