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 진행되는 '걸어톤'은 당뇨병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와 경희대학교 캠퍼스를 걷는 산책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약사 등 당뇨병 전문 의료진이 환자와 함께 걸으며 당뇨병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오승준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걸어톤 행사를 개최했다"며 "행사를 통해 올바른 당뇨병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당뇨를 앓고 있거나 당뇨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전접수자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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