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대표기업 북팔(대표이사 김형석)은 웹툰소설 앱 개발을 완료하고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북팔의 웹툰소설 앱은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웹툰소설은 북팔의 웹소설에 내용과 어울리는 웹툰이 들어가 읽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북팔의 김형석 대표이사는 "현재 한국 만화시장의 주류는 웹툰으로 많은 만화가 지망생들이 웹툰작가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그러나 이미 인기 작가층이 굳어진 상태에서 신인 웹툰 작가들이 연재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말했다. 또한 연재처가 있는 신인 웹툰작가들이라고 해도 웹툰 원고료로 생활하기란 어려운 현실이라고 김 대표이사는 전했다.
웹툰소설은 베스트셀러 웹소설 작가들의 소설에 웹툰 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덧붙일 수 있게 함으로써 웹툰 작가들의 지명도와 새로운 기회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김 대표이사는 "웹툰소설은 웹소설의 스토리와 웹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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