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가을철 창업시장, 차별화된 고깃집 프랜차이즈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15 16:00

수정 2014.10.15 16:00

프랜차이즈 제주흑돼지전문점 ‘돈탐라’, 차별화된 메뉴경쟁력으로 시장입지 제고

가을이 오면서 예비창업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창업시장의 성수기로 불리는 가을을 맞아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준비에 나선 것이다. 특히 가을에 이어 겨울철에도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고깃집 업종 등의 외식시장 분야가 활기를 띠고 있다.

고깃집의 경우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고 별다른 기술 없이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한 인기창업아이템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고깃집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줄 서서 먹는 고깃집이 있는가 하면, 파리만 날리는 고깃집도 많다. 따라서 창업 전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수익성 높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제주흑돼지전문점 ‘돈탐라’을 주목하는 창업자들이 많다. 차별화된 메뉴라인과 물류시스템 등에서 경쟁력이 높아 효율적인 매장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동종업종이 많은 상권에서도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돈탐라는 품질이 확실한 제주흑돼지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업체 측은 제주도에 있는 농장과 직영계약을 통해 품질을 보장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어필하고 있다. 이처럼 품질이 확실한 제주흑돼지를 실속 있는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재방문율도 높은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돈탐라 본사는 체계적인 물류공급시스템을 구축, 저렴한 가격으로 식재료를 각 가맹점에 공급해 원가졍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판매 대비 높은 마진은 물론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점은 가맹점주들의 호응을 얻는 부분이다.

삼겹살창업 프랜차이즈 돈탐라 관계자 “성공포인트가 확실한 만큼 돈탐라 가맹문의 해오는 예비창업자들뿐 아니라 매출 부진으로 업종변경을 고려 중인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실제 전주 전북대점과 대구죽곡점, 장안점 등이 업종변경을 통해 대박 매출을 올린 사례”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빨리 시작할수록 좋은 상권을 선점할 수 있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10월에 가맹계약을 하면 오픈 시 초도물류(육류) 본사지원, 업종변경 시 인테리어 원가시공, 무이자대출 최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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