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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 뉴욕에서 '영어집중 몰입캠프' 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1 09:52

수정 2014.10.21 09:52

줄리아드 스쿨에서 학생들이 강의를 받고 있다. 청담러닝의 글로벌 리더스 캠프 CSI에는 줄리아드 스쿨 관람도 포함됐다.
줄리아드 스쿨에서 학생들이 강의를 받고 있다. 청담러닝의 글로벌 리더스 캠프 CSI에는 줄리아드 스쿨 관람도 포함됐다.

청담러닝은 방학 활용 영어집중 몰입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스 캠프-CIS(Chungdahm Immersion School)'를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CIS는 2006년 가을 런칭 이래 올해 여름학기까지 약 3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기간은 12월 26일부터 2015년 2월 24일까지 약 2개월이며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생이다. 명문 '뉴욕 밀리터리 아카데미 캠퍼스에서 영어집중 몰입 커리큘럼이 운영될 이번 겨울캠프 주제는 '글로벌 창의, 인성 함양'으로 학생들은 글로벌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현지 재학생과 함께 생활해야 하는 특성상 넓은 부지는 물론 안전사고 등 문제발생 최소화를 위해 규율이 엄정한 뉴욕 밀리터리 아카데미를 선택했다"며 "이 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 도널드 트럼프와 영화 대부 시리즈로 유명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뉴욕에서 성공한 롤모델의 성공 스토리를 듣고 뉴욕 명문대 재학생들을 멘토로 맞아 사진 및 디자인, 힙합(랩), 드럼을 익히며 현대 미술관 및 자연사 박물관, 증권거래소, UN본부 탐방과 NBA 경기,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관람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여름학기부터는 태블릿PC로 사전 리서치, 현지 체험, 촬영, 문서화, 프리젠테이션까지 스마트러닝 기반의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창의 사고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언급한 정치, 경제, 문화 명소가 모두 포트폴리오 완성의 장소이며 정명훈, 장영주 등을 배출한 줄리아드 스쿨도 포함돼 있다.

청담러닝은 오는 25일 본사 지하 1층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담러닝 홈페이지(www.chungdahm.com) 및 CIS 홈페이지(cis.chungdahm.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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