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본부는 인천아시안게임 대비 황산화물 및 질소산화물의 배출 농도를 지난 2010년보다 각각 24.8%, 16.5% 저감해 대기질을 개선했다.
또 지난 6월 준공해 운영중인 영흥화력 5호기의 질소산화물 배출농도를 LNG 발전소 배출농도와 동일한 수준인 10ppm 정도로 낮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도권 전력공급량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는 영흥화력본부는 국내에서 가장 엄격한 대기배출허용기준(법적기준 : 황산화물 25ppm, 질소산화물 15ppm, 먼지 5㎎/S㎥)을 충족시키기 위해 약 8100억원을 환경설비에 투자해 배출농도 및 총량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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