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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무역사절단 파견 성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7 10:19

수정 2014.10.27 22:17

【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달성군이 올해 첫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큰 성과를 거뒀다. 달성군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군 소재 10개 업체 및 관계자로 구성된 '동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 해당지역 123개 업체와 수출상담회를 열어 323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또 218만달러 상당의 계약체결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달성군은 김문오 달성군수를 단장으로 군 소재 10개 업체 대표 및 관계자로 '동유럽 무역사절단'을 구성,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폴란드(바르샤바), 체코(프라하) 등 3개국에 파견됐다.

달성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무역사절단을 파견했으며 러시아·동유럽시장에 수출 가능성이 있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10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참여기업은 ㈜비엔오(이동식텐트), ㈜상아뉴매틱(제어밸브), ㈜세신정밀( 브러시리스직류 모터), ㈜신양테크(가스켓), ㈜에너피아(난방용전열관), 오대금속㈜(자동차부품), 유진섬유㈜(폴리에스테르), ㈜이노알앤씨(자동차용 고무제품), ㈜테크엔(발광다이오드 조명), ㈜피오코리아(화장품, 샴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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