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최근 실시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벡스코(대표 오성근·사진)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2013년도 실적평가)를 실시한 결과, 기업경영분야 분야에서 (주)벡스코를 우수기관('가' 등급)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경제중흥분야에서는 (재)부산디자인센터,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연구개발분야에서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 △문화진흥분야에서 (재)부산국제교류재단 등이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서 (재)부산경제진흥원 등 6개 기관은 '나'등급, (재)부산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에 대해 '다'등급을 받았다.
이번 부산시 경영평가는 ㈜벡스코 등 기업경영분야 3개 기관, (재)부산경제진흥원 등 경제중흥분야 5개 기관,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 등 연구개발분야 3개 기관과 (재)부산문화재단 등 문화진흥분야 4개 기관, 총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결과 결정된 기관별 등급을 출자·출연기관에 통보해 직원들의 성과급 지급에 반영하기로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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