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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업평화상에 안홍준씨 외 9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2 17:37

수정 2014.11.02 17:37

부산시는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근로자 복지증진 등에 힘써온 근로자와 기업인 등 10명을 '제22회 부산시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근로자' 부문에는 △안홍준 부산지역버스노조 위원장(운수노동자의 근로개선과 복지증진) △김홍배 온누리택시분회 위원장(노사관계 구축) △윤재길 고려해운해상연합노조 위원장(선박 무재해 달성) △정재천 부산롯데호텔노조 위원장(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업인' 부문에는 △권영준 유원산업 대표이사(무재해 초과 달성) △양성호 조광페인트 부사장(지역 일자리 창출)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이사(근로자 복지증진) △이정균 세주 상무이사(현장 안전관리체계 확립)가 선정됐다.

노사분규 발생 예방 등에 기여한 유관기관(단체) 공로자로는 △김형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선진 노사문화 확립 기틀 마련) △강주석 부산지방경찰청 동부경찰서 경사(사회 안정화로 지역경제 발전)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수상자, 가족, 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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