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무선으로 PC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방향 풀미러링 솔루션 '와이링크(Y'LINK)' USB 동글을 국내최초로 본격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러링 솔루션이란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다른 큰 디스플레이(PC모니터, TV, 내비게이션)로 전송해 조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PC에 유브릿지의 '와이링크(Y'LINK)' USB 동글을 꽂기만 하면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PC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미러링 솔루션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은 주로 TV에서 쓰이다 보니 양방향은 고려되지 않았지만 유브릿지의 '와이링크(Y'LINK)' USB 동글은 양방향 제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까지 PC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조작해 영화, 사진, 게임, 카카오톡, 각종 자료 등을 PC모니터의 큰 화면을 통해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PC의 데이터를 스마트폰에도 전송가능하다.
유브릿지 이병주 대표는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과 조작의 어려움을 PC를 통해 활용하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은 많지만 그 동안 속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상품이 없었다"면서 "이번에 유브릿지가 야심차게 출시한 '와이링크(Y'LINK)' USB 동글은 이러한 문제들은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어서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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