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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에서 경장으로.. 명예경찰 아이유 특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6 15:18

수정 2014.11.06 18:10

서범수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오른쪽)이 6일 서울 통일로 경찰청에서 명예경장으로 승진한 가수 아이유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서범수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오른쪽)이 6일 서울 통일로 경찰청에서 명예경장으로 승진한 가수 아이유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명예경찰인 가수 아이유가 순경에서 한 계급 높은 경장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6일 서울 통일로 경찰청에서 아이유를 명예경찰 경장으로 특진 임용하는 행사를 열었다.

2012년 2월 경찰청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가 된 아이유는 지난해 2월 명예경찰 순경으로 위촉된 바 있다.

아이유는 학교폭력 예방 책자인 '미안해' 홍보 사인회에 참석하고 4대 사회악 퇴치 공익광고 등에 출연하며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섰다.
최근에는 학교폭력 신고전화인 '117'을 홍보하는 데도 큰 기여를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아이유는 오는 2016년 11월 5일까지 2년간 '경장'계급으로 활동한다.
아이유는 "진급하게 돼 영광"이라며 "학교폭력 홍보대사이자 명예경찰로서 117 신고전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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