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KT, 대한민국 인터넷 20년 한권의 책으로 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2 13:35

수정 2014.11.12 13:35

KT의 T'o Better Lifestyle with internet'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 Nowak&Partner 마케터 막달레나 미네르트, KT 오영호 홍보실장(왼쪽부터)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KT의 T'o Better Lifestyle with internet'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 Nowak&Partner 마케터 막달레나 미네르트, KT 오영호 홍보실장(왼쪽부터)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KT가 대한민국 20년 인터넷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책을 발간했다.

12일 KT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대한민국 인터넷 상용화 20주년을 기념하고 인터넷의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투 베더 라이프스타일 위드 인터넷(To Better Lifestyle with internet)'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하루 24시간을 인터넷과 함께 사는 정보기술(IT) 종사자부터 예술인, 외국인까지 각계각층의 인사 30여 명의 인터뷰를 담아 다양한 관점에서 인터넷 의미와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독자층을 위해 대한민국 통신 관련 인포그래픽 및 인터넷 연대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웠다.

KT는 이번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와 서울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책과 각 브랜드 상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소통 및 체험 중심 행사로 기획했다. 행사는 광화문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초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행사수익금 일부는 동자동 쪽방촌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KT 오영호 홍보실장,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전 라이코스 대표)과 이준익 영화감독, 최일구 전 앵커, 에디터·파워블로거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KT의 인터넷 20주년 기념 책 발간을 축하했다.


KT 오영호 홍보실장은 "이번에 출간된 'To Better Lifestyle with internet'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를 기반으로 국민 편익을 도모하고자 하는 KT의 비전과 철학을 담고자 했다"며 "KT는 이러한 새로운 소통 방식을 통해 국민들과 대한민국 인터넷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 인터넷 세상을 함께 꿈꿔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To Better Lifestyle with internet'은 초판 1만부를 인쇄했으며 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 일부는 서울 동자동 희망나눔센터에 기증될 예정이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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