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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매니져 구속, 과속 혐의..얼마나 빨랐길래?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2 13:43

수정 2014.11.12 13:43

레이디스 코드 매니져 구속, 과속 혐의..얼마나 빨랐길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교통 사고 당시 운전을 했던 매니저가 구속돼 논란이 되고있다.

12일 수원지검 형사3부는 과속운전을 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매니저 A(26)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레이디스코드 교통 사고 당시 운전대를 잡았던 매니저다.


당시 레이디스코드를 태우고 빗길 고소도로에서 과속운전을 하다 미끄러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권리세와 고은비 등 2명이 사망하고 이소정, 애슐리, 주니 등 멤버 3명과 동승했던 코디네이터 1명이 다쳤다.


경찰은 “사고당시 비가 내리는 상황이라 해당도로는 도로교통법상 시속 80㎞ 미만으로 운전해야하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A씨는 이보다 시속 55.7㎞를 초과해 과속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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