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최근 혈액 기증자가 바이러스 확산, 질병 감염 등으로 크게 줄어든 사회적 상황을 반영했다. 이에 고통 받는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솔라루체 김용일 대표와 임원진을 비롯해 헌혈 가능한 전 직원이 참가하기로 했다.
솔라루체 김용일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 헌혈 캠페인을 떠올리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따뜻한 손길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솔라루체는 지난 6일 LED조명의 안전 문화 확산의 노고를 인정받아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LED업계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캠페인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해나갈 예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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