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저작권제도를 둘러싼 법제·산업 동향과 주요 이슈'를 주제로 일본의 정책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제1부에서는 사토 토루(SATO Toru) 일본 문화청 국제과장이 '최근의 일본 저작권법 개정 논의 동향'을 소개했고, 제2부에서는 세오 타이치(SEO Taichi) 복제권센터 부센터장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둘러싼 저작권 처리의 문제점'에 대해, 제3부에서는 타부치 헬가(TABUCHI Helga) 일본 문화청 유통추진실장이 '고아저작물 이용 활성화'에 대해 일본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 이어 3일에는 한일 정부 간 회의를 통해, 양국의 저작권법 개정 동향, 최근 제기되고 있는 주요 저작권 이슈 등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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