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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봉진 "'배달의 민족' 수수료 논란, 과장된 부분 있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09 13:36

수정 2014.12.09 13:36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국내 1위 음식배달앱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방송에 출연해 수수료 논란에 관해 해명했다.

8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봉진 대표가 '돌직구 강연' 특집으로 출연해 청년들에게 냉철한 조언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달의 민족'이 소상공인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느냐"는 청년들의 질문에 김봉진 대표는 "사실과 다르다"며 "일부 언론에서 과장되게 다뤄진 부분들이 있다"고 답했다.

김봉진 대표는 "우리가 받지 않는 수수료율인 경우가 많다.
알려지기로는 20%라고 나왔지만 실제로 우리가 받는 수수료는 5.5%~9%이며, 전화 주문의 경우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업소 사장님들과 수수료에 대해 합의점을 찾고 있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봉진 대표 외에도 소설가 김영하와 방송인 홍석천 등이 함께 출연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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