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모바일 번호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해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에서 구매를 진행하는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는 전국 온라인 가맹점에서 본인의 모바일 번호와 문자메시지(SMS)인증 번호만로 상품 결제를 진행하고 익월 휴대폰 요금에 해당 결제 대금을 합산해 지불하는 간편결제 수단이다.
KT가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는 배달앱에서 모바일결제 기능으로 8000원이상의 상품을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통해 결제할 경우(1인 1회) 1000원의 즉시 할인 헤택을 제공하며, 배달통의 경우는 다음 결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천원 상당의 기프티통 포인트를 추가로 익일 적립해 준다.
KT 마케팅부문 스마트금융 담당 최정윤 상무는 "쉽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수단인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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