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한국벤처투자, 벤처기업·VC 상생위한 '더 스타트업 코리아 2014'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11 18:26

수정 2014.12.11 18:26

한국벤처투자는 1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의 상생발전을 위한 '더 스타트업 코리아 2014' 행사를 열었다.

이날 '최우수심사역'에는, 영화 '명량', '수상한 그녀' 등에 투자해 한국영화 붐 조성에 기여한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의 강원숙 수석심사역이 문화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창업초기부문은 '드라마앤컴퍼니', '카본아이드' 등 창업 초기기업에 적극 투자한 캡스톤파트너스의 송은강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최다투자운용사' 부문은 '시스트란인터내셔널', '노리' 등에 과감한 투자 집행으로 성장자금 공급 확대에 기여한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수상했다.


활발한 투자와 우수한 성과를 거둔 벤처캐피탈리스트에게 수여되는 '우수심사역' 일반 부문은 '카카오'에 투자한 한국투자파트너스 김동엽 상무가 수상했고, 탁월한 리스크관리 능력을 보인 리스크매니저에게 수상되는 리스크관리부문에는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의 박은수 부장이 선정됐다.

또 모태펀드 출자 벤처펀드 중 가장 우수한 수익률로 청산완료된 펀드에 주어지는 '우수펀드' 청산펀드 부문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사파이어테크놀로지'등에 투자한 한국투자파트너스의 '한국투자 M&A 조합 제14호'가 선정됐다.


운용중인 펀드 부문은 '내츄럴엔도텍', '아이씨디' 등에 투자한 에스엘 인베스트먼트의 'SLi 9호 초기기업 투자조합'이 선정됐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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