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기준 진료인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50대 △40대 △60대 순이었다. 50대 여성은 100만명으로 전체 성별·연령대별 인원 중 가장 많았으며, 이후 60대, 70대 순으로 고령층의 진료이용이 높았다. 특히 70대 여성은 남성보다 2배 많았다.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후 1천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70대까지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이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홍지성 교수와 경희대 강남경희한방병원 김용석 교수는 "등통증은 주로 40~70대 사이의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된다"면서 "손주 돌보기와 가사노동 등으로 늘 긴장하는 주부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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