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스타크래프트밴 'GM 쉐보레 익스프레스', 자발적 무상 리콜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17 14:52

수정 2014.12.17 14:52

스타크래프트밴 공식딜러 락락모터스, 리콜 해당 차종 부품 무상 교환

국내 스타크래프트밴 공식딜러 락락모터스가 연예인밴으로 알려진 GM 쉐보레 익스프레스 차량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2010년~2014년 생산된 GM쉐보레 익스프레스 9인승, 11인승 등 G1500, G2500, G3500 모델이다. 이는 미연방자동차안전기준 201조 '실내충격에 대한 승객보호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명돼 제작 결함 시정 조치가 취해지는 것이다.

리콜에 해당되는 차종은 정면 충돌 시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조수석 승객의 머리가 차량의 인스트루먼트 패널 상단부에 부딪힐 때, 이 패널이 충격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리콜 대상 자동차의 소유자는 12월 10일부터 락락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관련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락락모터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항상 최고의 부품과 안전하고 편안한 차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쉐보레 익스프레스는 제너럴모터스(GM)의 미완성 섀시에 외장 및 인테리어 개조작업을 거친 뒤 수입된 승용 및 승합차량이다.
국내에서는 컨버전 회사의 브랜드를 따라 익스플로러밴, 스타크래프트밴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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