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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유명인사, 초등학교 일일교사 나서..미래부 차관 '첫번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1 12:00

수정 2014.12.21 12:00

"SW는 안 어려워요?, 차관님은 SW를 몇세부터 배우셨어요?" "SW교육의 나쁜점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SW) 업계 유명인사가 릴레이 방식으로 SW시범교육 초등학교에서 SW일일교사를 수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그 시작으로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이 지난 19일 서울 신남성초등학교에서 '쉽고 재미있는 SW이야기'를 주제로 초등학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소프트웨어(SW)의 가치를 인정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SW 업계 유명인사를 초청해 이뤄졌다.

강연에선 SW가치에 대한 교육 뿐 아니라 미리 학생들로부터 자유롭게 질문을 받아 SW일일교사가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도록 했다.


윤 차관은 다음 SW일일교사로 네이버 김상헌 대표, '멋쟁이 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오재철 대표를 추천했다.

더불어 미래부는 내년 초 'SW제값주기' 문화확산에 기여한 우수 발주기관과 수주기업을 초청해 격려할 계획이다.


윤종록 2차관은 "SW의 가치 인식은 무엇보다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며 "문화 확산은 SW강국이 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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