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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 박보검, 어린왕자 패션+피아노 연주까지 ‘훈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1 11:34

수정 2015.01.01 11:34



‘KBS연기대상’에서 박보검이 어린왕자로 변신했다.

지난 2014년 12월31일 오후 방송된 ‘2014 KBS 연기대상’(이하 ‘KBS연기대상’)에서 배우 박보검은 축하무대를 통해 피아노 연주 실력을 드러냈다.

이날 신인 연기상 후보로 오른 박보검은 서강준, 윤현민, 손호준, 개그우먼 박은영과 ’개그콘서트‘의 ’렛잇비‘ 무대를 준비했다.

박보검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드라마를 찍을 때면 잠잘 시간도 없죠. 함께하는 스태프들이 가족이죠. 매일 밤샘 촬영에다 생방송 촬영 힘들어도 버티게 하는 멋진 그 이름. 드라마 연기자 드라마 스태프들 여러분이 함께 있어 든든해요. 드라마와 함께해서 행복해요”라는 소절을 노래했으며 직접 피아노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박보검은 ‘현대판 어린왕자 패션’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명 ‘어린왕자 패션’은 진한 컬러감의 네이비 재킷과 체크 베스트, 화이트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로 ‘내일도 칸타빌레’에서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시상식 패션으로 연출해 주목 받았다.


이와 관련 박보검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관계자는 “박보검만의 사랑스러움을 스타일에 담고 싶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라운드 칼라 셔츠로 부드러움을 줬고 재킷에서는 디자인과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며 “박보검 특유의 밝고 달콤한 매력을 패션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보검은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의 이윤후 역으로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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