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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야놀자트래블, 생활밀착형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6 09:02

수정 2015.01.06 09:02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가 전국 여행지·펜션 정보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놀자트래블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5일 서울 대치동 그린카 본사에서 김상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구본길 야놀자트래블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두 회사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교통과 숙박을 아우르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합리적인 여행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카는 회원들에게 전국 펜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야놀자트래블이 만든 펜션 앱 '야놀자펜션' 고객들에게 그린카 무료 이용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향후 할인패키지 상품 및 야놀자펜션과 제휴를 맺은 전국 주요 펜션에 그린존을 설치하는 등 각종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린카는 현재 48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33개 도시 900여 거점에서 1500대 이상의 차량으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놀자트래블의 '야놀자펜션'은 2014년 4월 출시 2개월 만에 안드로이드 펜션서비스 앱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전국 1500여개 펜션에 대한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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