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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월간 주문 500만건 돌파 ‘역대 최고치 경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6 13:30

수정 2015.01.06 13:30

배달의민족, 월간 주문 500만건 돌파 ‘역대 최고치 경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을 통한 지난달 월간 주문 수가 500만건을 돌파,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된 배달 건수는 520만 건으로 전월 430만 건에 비해 20% 증가했다. 거래액으로는 약 95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2014년도 연간 총 주문 수도 4000만 건을 돌파, 전년도 1700만 건에 비해 2.3배 증가했다.

집집마다 매달 2회 이상 배달의민족으로 배달 음식을 시킨 셈이다.


배달의민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00만 건을 넘었고 닐슨 코리안 클릭이 발표하는 월간 순 방문자 수는 267만명을 기록해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가맹 업소 또한 1년새 1만개가 늘어 현재 15만개의 업소가 등록돼있다.


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는 "2014년도가 배달의민족이 대중화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배달의민족이 일상에 자리 잡으며 배달 문화를 바꾸어가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소비자와 가맹업주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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