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회장 오영호 서강대교수)은 서울대 김태완 교수(사진·조선해양공학과) 등 53명을 일반 회원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수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일명 '오바마 프로젝트'를 기획해 호평을 받았을 뿐 아니라 치열한 학업 경쟁을 선의의 경쟁으로 바꿀 수 있도록 교내 학생이 공유할 수 있는 '학업 공유 프로그램'도 개발한 바 있다.
신입 일반회원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한국공학한림원은 학계를 비롯해 산업계 및 국가기관 등에서 공학 및 기술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우수한 공학기술인을 발굴, 우대하고 공학·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특별법인이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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