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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 지방줄기세포분리기 셀디스 중국성형시장 첫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07 09:36

수정 2015.01.07 09:36

이디는 GV인터내셔널트레이딩컴패니와 5억5000만원 규모의 의료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의 관계자는 "이번 매출은 중국 성형미용 시장에 첫 매출을 하는 것"이라며 "향후 중국 전역에 판매를 시작하는 첫 매출로 의미가 크다" 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셀디스와 1회용 소모품인 키트의 매출로 나뉜다. 이 관계자는 "중국성형시장의 진출의 첫번째 교두보로 평가 할수 있다"며 "중국전역에 성형미용전문병원의 개원 및 다른 병원으로의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셀디스는 기존 지방이식에 비해 자가지방 줄기세포방식으로 이식후 신생혈관 성장이 월등하다.
이식한 부위에 산소와 영양분공급이 이뤄져 생착율이 월등히 높다.
게다가 셀디스 키트가 무균, 밀봉 처리된 상태에서 원스톱으로 시술이 되기 때문에 지방세포 체취, 이식시술시 공기와 접촉이 없어 감염, 오염의 가능성이 최소화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한화증권의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이번 매출은 중국의 첫번째 매출이 발생하는 병원이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번 공급계약은 중국의 거대 성형시장에 첫 발을 딛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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