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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카카오페이 가입자-가맹점 확보 순항-이트레이드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12 08:46

수정 2015.01.12 08:46

이트레이드증권은 12일 다음카카오에 대해 "카카오페이 가입자 및 가맹점 확보가 순항 중"이라며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입자 확보 부문에서 여타 경쟁 간편결제앱들에 비해 경쟁력 우위를 갖고 있다"면서 "결제는 가입자(이용자) 및 가맹점(온라인, 모바일몰) 등 2개의 마케팅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성 애널리스트는 "2개의 마케팅축 모두 중요하나 기존 일반 온라인·모바일 신용카드 결제의 경우 사실상 가맹점이 더 중요하다"면서 "그러나, 간편결제의 경우 가입자가 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카카오페이는 LG CNS의 엠페이 간편결제앱에 카카오톡을 붙여 결제의 양대 마케팅축 중 가입자 확보 부문에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카카오페이 가맹점 확보 부문에선 여타 경쟁 간편결제앱들에 비해 경쟁력 열위 요소 존재한다고 봤으나 현재까지 가맹점 확보 추이는 예상보다 훨씬 양호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성 애너릴스트는 "상위 PG가 아닌 하위 PG사인 LG CNS와 제휴하는 바람에 결제수수료율 경쟁력 열위로 결제의 양대 마케팅축 중 가맹점 확보부문은 경쟁력 열위 요소 존재한다고 보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10월 GS홈쇼핑, 12월 중순 홈앤쇼핑, 롯데홈쇼핑, 교보문고, 알라딘, 배달의민족, 배달통 및 기타 몰들과 가맹계약을 맺으면서 지난 9일 현재 20여개 모바일몰들과 가맹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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