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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벤처스 등 잡플래닛에 90억 규모 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14 17:15

수정 2015.01.14 17:15

퀄컴의 벤처투자 전문 자회사인 퀄컴 벤처스는 알토스 벤처스, 본엔젤스와 함께 잡플래닛에 9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잡플래닛은 전.현직 임직원이 직장생활을 하며 느낀 솔직한 기업정보를 익명으로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올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뒤 불과9개월 만에 월 순 방문자 300만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채용 시장에서 일방적이고 제한적인 정보만 가지고 있던 구직자들에게 솔직하고 살아 있는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현재까지 약 2만개 기업에 대한 35만개 이상의 리뷰와 연봉 등의 정보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직원 100인 이상 기업 중 95%는 잡플래닛에서 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구직자들의 체감 만족도는 더 높은 편이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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