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약어로 가전제품, 모바일 장비, 웨어러블 컴퓨터 등 각종 사물이 센서와 인터넷 통신을 통해 서로 연결돼 작동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IoT 사물들은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피(IP)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돼야 하며, 외부 환경을 감지하기 위해 각종 센서를 내장할 수 있다.
모든 사물이 해킹의 대상이 될 수 있어 IoT와 보안은 함께 발달해야 한다. 정보 기술 연구 및 자문회사 가트너는 2020년까지 IoT 연결기기 수가 260억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대량의 사물이 생성하는 데이터는 모두 인터넷으로 모여 방대한 규모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초대형 데이터를 빅데이터라 부르며 이것을 분석하기 위한 효율적 알고리즘 개발은 IoT 시대와 더불어 중요한 요소이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사물인터넷이 14조4000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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