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모비데이즈, 벤처기업 3만 시대 문 열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2 16:17

수정 2015.01.22 16:19

YJM엔터테인먼트 민용재 대표,모비데이즈 유범령 대표,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가운데 줄 왼쪽 4번째부터)와 모비데이즈 직원들이 3만번째 벤처기업 인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YJM엔터테인먼트 민용재 대표,모비데이즈 유범령 대표,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가운데 줄 왼쪽 4번째부터)와 모비데이즈 직원들이 3만번째 벤처기업 인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식회사 모비데이즈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3만번째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22일 모비데이즈는 모바일 전문 마케팅 컴퍼니로 모바일 광고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4년 11월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 등 전문엔젤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이날 벤처기업으로 공식 인정됐다고 밝혔다.

모비데이즈는 현재까지 모바일 광고관련 2종의 핵심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국내 네이티브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Mobi X(모비엑스)와 해외 주요 광고플랫폼과 연계된 Mobi W(모비더블유)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전문엔젤 주도형 고급 기술창업프로그램(Mini TIPS)에 선정되는 등 모바일 광고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모바일 광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모비데이즈의 벤처인증은 국내 3만 벤처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혁신성 있는 벤처기업들이 새로운 경제환경에서 역동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모비데이즈 유범령 대표는 "대한민국 3만번째 벤처기업이라는 기념비적이고 역사적인 상징에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벤처기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 더욱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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