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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모바일 원격 제어 서비스 화웨이에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6 10:43

수정 2015.01.26 10:43



알서포트 모바일 원격 제어 서비스 화웨이에 공급

알서포트가 국내 소프트웨어(SW)기업 최초로 화웨이에 자사의 원격지원 서비스를 공급한다.

알서포트는 화웨이와 '리모트콜 모바일팩'의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알서포트의 솔루션 및 서비스를 중국 전역에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모트콜 모바일팩은 화면 원격 공유와 제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바일 원격 지원 솔루션이다.

알서포트와 화웨이는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 만족도 제고 및 고객 관리에 따른 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공동개발하고 올해 안에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유럽,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시장에 순차적으로 원격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알서포트는 화웨이와 솔루션 협력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이를 교두보로 삼아 향후 화웨이 스마트 기기 제품군에 모비즌, 리모트뷰와 같은 알서포트의 원격 제어 솔루션이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적용되는 것도 기대할 만하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글로벌 기업 화웨이가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택함으로써 알서포트의 원격 기술이 세계 정상급이라는 것을 다시금 입증했다"며 "이번 계약을 필두로 향후 중국 톱5 스마트폰 제조사 및 통신사를 대상으로 협력 관계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세계 통신 장비 시장에서 에릭슨과 1위 자리를 다투는 기업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2014년 기준 세계 5위(5.5%), 중국 내 점유율 2위(14.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5040만대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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