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 2년 연속 관광자원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29 13:57

수정 2015.01.29 13:57

【 의정부=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우리나라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5년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지역의 공연예술축제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을 육성하고, 관광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표적 공연예술제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경기도가 선정한 2015년 경기도 10대 축제로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서 성장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음악극이라는 장르 특정형 축제로서 지난 13년간 품격 있는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했다"며 "2015년 축제 역시 예술성과 축제성을 조화시켜 대중적인 문화예술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14회를 맞이하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삶을 연주하다' 라는 주제로 오는 5월8일부터 17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되며 독일, 프랑스, 칠레, 캐나다 퀘벡을 비롯한 총 5개국 60개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jjang@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