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올해 공공도서관 47곳 개관, 사서 191명도 충원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03 07:23

수정 2016.03.28 18:18

'올해 공공도서관 47곳 개관'

올해 공공도서관 47곳이 개관되고 도서관을 지역 문화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올해 도서관 발전 시행 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공공도서관 숫자는 47개관이 늘어난 약 968개관, 보유 장서는 500만권 증가한 약 9460만권이 된다.

이에 따라 국민 5만9000명당 1개관에서 5만3000명당 1개관으로, 1만5000명당 사서 1명꼴에서 1만3000명당 1명꼴로 도서관 인프라 개선이 이뤄진다.

국민 1명당 장서 수는 1.64권에서 1.84권으로 늘어난다.


문체부는 교육부 등 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도서관 활용의 질적 제고에도 정책적 수단을 집중해 펼쳐나가기로 했다. 임산부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위해 1관당 평균 40개의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확대, 지역 특성에 맞는 인문정신문화 프로그램 강좌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6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서 490만권을 확충하고 사서 191명을 충원하는 등 공공과 민간을 합쳐 7583억원을 도서관 기반 확충과 운영 내실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도서관 47곳 개관' '올해 공공도서관 47곳 개관' '올해 공공도서관 47곳 개관'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