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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토리, 법인 설립 ..콘텐츠 마케팅 시장 본격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05 09:51

수정 2015.02.05 09:51

옐로스토리, 법인 설립 ..콘텐츠 마케팅 시장 본격 진출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의 옐로스토리가 콘텐츠 마케팅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옐로스토리는 옐로모바일의 자회사 옐로디지털마케팅 소속에서 벗어나 분할 법인 설립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마케팅 전문 기업 옐로스토리는 전신인 비씨엔엑스(BCNX) 당시, 블로그 마케팅 플랫폼인 '위드 블로그'를 서비스하며 국내 블로그 마케팅의 대표주자로 부각된 바 있다.

바이럴 마케팅 기업 '리얼로거코리아'와 페이스북 앱 제작 기업 '아이포크'를 합병해 종합 소셜 마케팅 기업으로 성장한 후, 지난해부터 옐로모바일의 옐로디지털마케팅 그룹 소속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법인 설립은 옐로디지털마케팅의 사업 고도화에 따른 소속 기업의 개별 브랜드 강화를 위한 작업의 일환이란 설명이다.
각 기업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자생력을 확보해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옐로스토리는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안으로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옐로스토리 장대규 대표는 "옐로스토리는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블로그 영역뿐 아니라 소셜을 아우르는 국내 콘텐츠 마케팅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선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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