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플루언서 뜻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015년 대한민국을 뒤흔들 12가지 소비 트렌드를 분석했다. 올해 소비 시장의 트렌드는 '개인'과 '일상'이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
그 중 눈길이 끄는 맨플루언서(manfluencer)'는 미국 시카고의 시장조사 전문업체 마이단 마케팅이 만든 말로, 남성을 뜻하는 '맨(man)'과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뜻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합친 것이다.
맨플루언서는 '가정에서 부인을 대신해 식료품 쇼핑을 담당하거나, 음식 준비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남성 소비자'를 말한다.
맨플루언서는 최근 미국 식료품업계에서 새롭게 등장한 마케팅 대상이다.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닐슨에 따르면 남성이 식료품점에 1회 방문시 지출하는 평균 금액은 2004년 27달러(약 3만원)에서 2010년 35달러(약 3만9000원)로 30% 증가했다.
대형 식품업체 제너럴 밀스와 크래프트 푸즈는 제품 포장재에 남성미를 풍기는 단어들을 강조하거나, TV 광고에 남심을 자극하는 광고 문구를 삽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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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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